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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자아 레터

[Sleep#1] ASMR 정말 잠에 도움이 될까요?

코자아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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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최초 수면뉴스레터, 코자아 레터입니다.


우리는 잘 잔다는 것의 가치를 믿습니다. 잠을 통해 얻는 충분한 휴식이야말로 지치지 않는 삶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자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어떻게 하면 ‘잘’ 잘 수 있을까요? 우리는 항상 고민합니다.


그리고 이런 고민 과정에서 나온 생각을 정리해서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어요.


당신의 편안한 밤을 위하여 몇 가지 이야기를 준비해서 보내드릴게요.

잠들기 전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 이번 주 코자아 레터 요약

  • ASMR의 과학적 연구
  • 코자아가 추천하는 ASMR
  • 여러분의 오늘 밤이 궁금해요.




🎧 ASMR은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를 줄인 신조어로, 번역하면 ‘자율 감각 쾌락 반응’이라 해요.

주로 청각을 중심으로 하는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 후각적, 혹은 인지적 자극에 반응하여 나타나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심리적 안정감이나 쾌감 따위의 감각적 경험을 일컫는 말이에요.


ASMR 영상을 시청하면 어딘가 간질간질하고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지 않으셨나요?

요즘은 이것을 ‘팅글' 이라는 단어로도 표현해요.

그리고 이런 팅글을 유발하는 자극을 ‘트리거' 라고 불러요.


사람마다 선호하는 트리거에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종류의 ASMR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요.

약 80%의 사람들이 ASMR을 수면을 유도하기 위해 이용해요.


하지만 ASMR에 정말 잠이 오게 하는 힘이 있을까요?





예일대학교 의대 신경의학과 교수인 스티븐 노벨라 교수는

2012년 그의 신경과학 블로그에 ASMR에 대한 글을 썼어요.


그는 아직까지 ASMR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ASMR이 일종의 즐거운 발작이거나 쾌감 반응을 일으키는 하나의 방법일 가능성을 제기했어요.



마찬가지로 2012년, 셰필드 대학교의 심리학 강사이자 인지과학 강사인 톰 스태포드는

ASMR 현상을 오랫동안 수수께끼였던 공감각에 비유하며,

본질적으로 연구하기 어려운 성격을 지닌다고 말했어요.


2013년 신경학자 에드워드 오코너는 개인마다 자극점이 다르며,

또한 특정 자극점이 다른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작용하는지 정확히 알아낼 수 없다는 이유로

ASMR의 공식적인 연구가 어려울 것이라고 보았어요.




그렇다면 최근에는 어떨까요?

아쉽게도 아직까지 ASMR이 직접적으로 수면을 유도한다는 의학적 근거는 찾지 못했어요.

다만 ASMR이 주는 부드러운 자극에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영국 셰필드 대학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ASMR을 들은 사람의 심박수가 저하되고,

긍정적인 감정을 느낀다고 밝혔어요. 따라서 ASMR에 포함된

같은 톤의 안정적인 소리가 간접적으로 수면에 도움을 준다는 입장이에요.


세계적으로 ASMR 영상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현대인들이 휴식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모든 사람들이 편안한 밤을 보내는 그날까지, 코자아가 꾸준히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노력할게요.






🌏 ATMOSPHERE

아나스타샤가 운영하는 ‘시네마틱 ASMR 채널'이에요.

그가 제작한 ASMR 영상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1인 2역까지 해내는 뛰어난 연기력과 높은 퀄리티의 CG, 영상편집, 사운드 효과에

아나스타샤만의 세계관이 더해져 보는 재미가 있어요.


한국의 구독자들 덕분에 한글 자막과 함께 감상이 가능해요.





💎 VIVA ASMR

직접 준비하고 제작한 소품들로 동화 같은 스토리의 ASMR을 연출하는 채널이에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들로 진행되는 상황극을 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거에요.

후시녹음 덕분에 사운드 퀄리티도 굉장히 높아요. 포근하고 따뜻한 ASMR이 필요한 날에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코자아 레터를 전달드린 편집자 닉스입니다.

먼저 첫 뉴스레터를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해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인구의 약 3분의 1 정도가 불면증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비율도 매년 늘고 있어요.

저 또한 학창시절부터 잠드는 것이 어렵고, 일어나는 것은 더 어려운 사람이었어요.

밤낮이 완전히 바뀌어서 해가 뜨고 나서야 잠들던 때도 있었습니다.


항상 잠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아무런 의욕도 없이 하루를 보냈어요.


이런 저를 바꾼 것은 우연히 접한 미라클 모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일찍 잠들고 일찍 일어나 상쾌한 하루를 맞이하는 일이 즐거워지더라고요.

그리고 그 힘이 규칙적인, 건강한 수면에서 나왔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이 생각은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의 숙면을 돕고 싶다는 생각으로 발전해

코자아 레터를 시작하는 계기가 됩니다.


여러분은 오늘 밤 어떤 고민을 가지고 계신가요?


아래 버튼을 눌러 여러분의 사연을 보내주세요.

매주 한 분을 선정해 코자아 레터에 소개하고, 정성스럽게 답변해 드릴게요.


                                              

*위 버튼을 클릭하시면 구글 닥스로 연결됩니다.


제가 준비한 첫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처음이라 준비가 미흡한 점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앞으로 당신의 꿀잠을 위해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오늘은 코자아!

당신의 밤이 더 행복하시길 바라요.



2022.03.18

From. 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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